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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식

장염이란: 증상에서 치료까지

by Aguide 202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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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장염 이란
  2. 장염의 종류
  3. 장염의 증상
  4. 장염의 진단
  5. 장염의 원인
  6. 장염의 치료
  7. 장염의 예방
  8. 장염의 합병증
  9. 장염의 관리
  10. 장염에 좋은 음식과 식습관
  11. 장염에 나쁜 음식과 식습관
  12. 장염에 대한 자주 묻는 질문(FAQ)

장염
장염 가이드

1. 장염 이란

장염은 소장이나 대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이 염증은 주로 감염이나 자극에 의해 발생하며, 급성과 만성으로 나뉜다.

2. 장염의 종류

가. 급성 장염

  • 바이러스성 장염 :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구토와 설사가 주된 증상이다.
  • 세균성 장염 : 살모넬라, 대장균, 시겔라, 캠필로박터 등 세균에 의해 발생하며, 복통, 설사, 발열 등이 나타난다.
  • 기생충성 장염 : 아메바, 기생충(예: 회선충, 조충) 감염으로 인한 장염으로, 설사, 복통, 체중 감소 등이 동반될 수 있다.

나. 만성 장염

  • 염증성 장질환
    • 크론병 : 장의 어느 부위에서든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장벽이 두꺼워지고 궤양이 생길 수 있다.
    • 궤양성 대장염 : 대장의 내벽에 염증과 궤양이 발생하며, 대장 전체 또는 일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자가면역 장염 : 자가면역 반응으로 인해 장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로, 체강 질환(글루텐에 대한 면역 반응) 등이 포함된다.

다. 약물유발 장염

  • 항생제 유발 장염 : 항생제 사용으로 장내 미생물 균형이 깨져서 발생할 수 있다.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 (Clostridium difficile) 감염이 흔하다.

라. 혈관성 장염

  • 허혈성 장염 : 장으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져서 발생하며, 노인에서 흔하다. 복통, 설사,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 혈관염 : 혈관에 염증이 생겨 장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로,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마. 식이성 장염 

  • 식중독 : 오염된 음식이나 물에서 유래된 독소가 장염을 일으키며,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복통 등이 있다.

바. 유전적 장염

  • 유전성 질환 : 유전적 원인으로 발생하는 장염으로, 특정 유전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유전적 대사 질환이나 유전성 대장 폴립증 등이 포함된다.

3. 장염의 증상

  • 설사 : 장염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 물 같은 변이 빈번하게 나오는 상태다. 심한 경우 탈수를 초래할 수 있다.
  • 복통 : 배가 아프고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복통의 정도는 경미할 수도 있고, 심할 수도 있다.
  • 구토 : 음식을 먹은 후 구역질이 나거나 토하는 증상이다. 구토가 계속되면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
  • 발열 : 장염의 원인이 감염일 경우, 몸의 체온이 상승하여 발열이 나타날 수 있다.
  • 탈수 : 지속적인 설사와 구토로 인해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는 상태다. 탈수 증상으로는 갈증, 어지럼증, 피로, 소변량 감소 등이 있다.
  • 체중 감소 : 장기간 설사와 구토로 인해 체중이 감소할 수 있다. 이는 특히 만성 장염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 피로 : 장염으로 인해 체력이 소모되어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지속적인 탈수와 영양 흡수 장애와 관련이 있다.
  • 혈변 : 일부 세균성 장염에서는 혈변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장 내 출혈을 의미하며, 즉각적인 의료 처치가 필요하다.

4. 장염의 진단

장염의 진단은 환자의 증상, 병력, 신체검사 및 다양한 검사 결과를 종합하여 이루어진다.

  • 의료 역사 및 증상 평가 : 의사는 환자의 증상, 발병 시기, 지속 기간, 최근 여행 여부, 음식 섭취 등 병력을 상세히 묻는다. 이를 통해 장염의 가능성을 평가한다.
  • 신체검사 : 복부의 통증 부위와 정도, 탈수 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신체검사를 실시한다. 복부를 누르면서 통증의 위치와 강도를 평가한다.
  • 대변 검사 : 대변 검사를 통해 감염 원인(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을 확인한다. 또한, 대변에 피나 점액이 있는지 확인하여 염증의 정도를 평가한다.
  • 혈액 검사 : 혈액 검사를 통해 염증 수치, 전해질 상태, 신장 기능 등을 평가한다. 이는 탈수 상태와 감염의 심각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 내시경 검사 : 심각한 경우 내시경 검사를 통해 장 내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만성 장염이나 심각한 염증 상태를 진단하는 데 유용하다.
  • 영상 검사 : 초음파, CT, MRI 등의 영상 검사를 통해 장의 구조적 이상이나 염증의 범위를 평가할 수 있다. 이는 특히 복부 통증이 심한 경우 유용하다.

5. 장염의 원인

  • 바이러스 감염 : 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등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주로 감염성이 강하며, 급성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 세균 감염 : 살모넬라, 대장균, 시겔라 등의 세균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여 감염될 수 있다.
  • 기생충 감염 : 아메바, 지아르디아 등의 기생충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주로 오염된 물을 통해 감염된다.
  • 약물 부작용 : 항생제나 항암제 등 특정 약물의 부작용으로 장의 정상 세균 균형이 깨져 발생할 수 있다.
  • 음식 알레르기 : 특정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장 내 염증이 생길 수 있다.
  • 스트레스 : 긴장이나 스트레스가 지속될 경우, 장 운동이 불규칙해져 장염을 유발할 수 있다.
  • 자가 면역 질환 :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자가 면역 질환은 장염을 일으킬 수 있다.

6. 장염의 치료

  • 약물 치료 : 항생제, 안티바이오틱, 항진통제, 안피디어렉틱 등의 약물을 사용하여 원인균을 제거하고 염증을 억제한다.
  • 액화식 및 수분 섭취 :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필요시 전해질 보충을 위한 액화식을 섭취한다.
  • 영양 보충 : 장염으로 인해 영양 흡수가 저하된 경우, 영양 보충을 위해 적절한 식이요법을 지향한다.
  • 휴식 및 회복 : 병원에서의 휴식과 장염이 완치될 때까지의 적절한 회복 기간을 부여한다.
  • 외과적 치료 : 심각한 경우, 장의 특정 부분을 제거해야 할 필요가 있을 수 있다. 이는 크론병과 같은 만성 장염에서 흔히 시행된다.
  • 보조 요법 : 통증 완화나 면역력 증진을 위해 보조적으로 한의학적 치료나 심리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7. 장염의 예방

  • 손 씻기 : 식사 전, 화장실 사용 후,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는다.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씻는 것이 좋다.
  • 안전한 식수 섭취 : 깨끗한 물을 마시며, 필요시 끓이거나 정수기를 사용한다. 오염된 물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음식 위생 관리 : 음식을 조리할 때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충분히 익혀 먹는다. 또한, 상한 음식은 절대 섭취하지 않는다.
  • 개인위생 :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며, 특히 여행 중에는 외부 음식을 주의해서 섭취한다. 또한,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한다.
  • 예방 접종 : 로타바이러스 등 특정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어린이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중요하다.
  • 음식 보관 : 음식을 적절히 보관하고, 상온에 오래 두지 않도록 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외식 시 주의 : 외식할 때는 청결한 식당을 선택하고, 날 음식(생선, 육류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음식을 완전히 익혀 먹도록 한다.

8. 장염의 합병증

  • 장폐색 : 장 내부의 염증이 심해져 장이 막혀 심각한 복통과 복부 팽만을 유발할 수 있다.
  • 장 퍼포레이션 : 장 벽이 천공되어 장 내의 세균이 복막으로 퍼지며 심각한 복통, 발열 및 복강염을 일으킬 수 있다.
  • 대장 축소증 : 장염이 장의 길이를 축소시켜 장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만성적인 복통과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 영양실조 : 장 내 염증으로 인해 영양 흡수가 저하되어 영양실조 상태가 발생할 수 있다.
  • 신장 문제 : 일부 장염 환자는 장염이 신장에도 영향을 미쳐 신장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9. 장염의 관리

  • 식이요법 : 식이요법을 통해 장을 편안하게 유지하고 재발을 예방한다. 과민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음식을 피하며, 영양 균형을 유지한다.
  •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긴장이 장 염증을 악화시키지 않도록 한다. 명상, 요가 등의 심리적 지원이 도움이 될 수 있다.
  • 정기적인 의료 검진 : 병력에 따라 정기적으로 의사와의 상담 및 검진을 받아 장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적시에 조치를 취한다.
  • 약물 복용 지속 : 만약 유지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해진 약물을 지속적으로 복용한다.
  •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 :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휴식을 유지하며, 금연 및 과음을 피해 장의 건강을 지킨다.
  • 환경 관리 : 식습관, 생활 패턴, 환경을 통제하여 장염의 재발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특히 여행 중에는 음식과 물의 안전성을 주의한다.

10. 장염에 좋은 음식과 식습관

  • 고영양 식품 :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닭가슴살, 생선 등)과 비타민 및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시금치, 당근 등)는 장건강에 도움이 된다.
  • 소량의 식사 : 작고 자주 먹는 것이 장을 덜 자극하고 소화에 유리하다. 대용량 식사는 장이 자극받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 고섬유 식품 : 과일, 채소, 곡류 등 고섬유 식품은 장 운동을 증가시키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 프로바이오틱스 : 요구르트, 발효유 등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식품은 장 내 건강한 세균을 증식시키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 수분 섭취 :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물을 마시고, 간헐적으로 전해질 보충 음료를 섭취한다.
  • 건강한 식습관 유지 : 규칙적인 식사와 적절한 식습관을 유지하여 장 건강을 지킨다. 과다 음주나 카페인 섭취를 피한다.

11. 장염에 나쁜 음식과 식습관

  • 고지방 식품 : 과도한 지방 섭취는 장 운동을 증가시키고 소화를 방해할 수 있으며, 장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 자극성 음식 : 향신료, 고추, 커피, 알코올 등 자극성이 강한 음식은 장을 자극하여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 과다 섭취 : 과식이나 대용량 식사는 장을 부담스럽게 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 가공 식품 : 첨가물이 많은 가공 식품은 장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며, 소화가 어려울 수 있다.
  • 과당 및 인공 감미료 : 과다 섭취할 경우, 장 내 세균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장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
  • 스트레스 : 긴장이나 스트레스는 장 운동을 불규칙하게 만들고 장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12. 장염에 대한 자주 묻는 질문(FAQ)

Q1. 장염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장염은 주로 대변 검사와 대장 내시경 검사로 진단된다.

Q2. 장염은 전염되나요?

장염은 원인에 따라 전염될 수 있다.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의한 장염은 전염 가능성이 있다.

Q3. 장염이 있으면 어떤 음식을 피해야 하나요?

장염이 있으면 기름진 음식, 매운 음식, 알코올, 카페인 음료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

Q4. 장염이 있으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나요?

장염이 있으면 바나나, 쌀, 감자, 요구르트 등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Q5. 장염은 얼마나 자주 발생하나요?

장염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특히 감염성 장염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경험한다.

Q6. 장염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장염을 예방하려면 청결한 식생활을 유지하고, 안전한 음식을 섭취하며,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Q7. 장염은 어떤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나요?

장염은 탈수, 전해질 불균형, 만성 장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Q8. 장염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장염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수분 공급, 지사제 등이 사용된다.

Q9. 장염이 있으면 운동을 해도 되나요?

장염이 있으면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Q10. 장염이 있으면 약을 먹어야 하나요?

장염이 있으면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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